이 책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하고, 때마다 자문하는 철학적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운명은 있는가? 신은 있는가? 우리는 윤회하는가? 왜 죄 없는 사람이 고통 받는가?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드나? 저자는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은 웬만하면 하지 않고 사는 게 좋지만, 그래도 굳이 그 답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쓴다고 밝히고 있다. 앞서간 모든 성인과 선각자들이 이런 의문에 대해 대답했지만, 대부분의 범인들은 그 진리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다. 마치 태어나서 한 번도 빨강색을 보지 못한 장님에게 빨강색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과 같았던 것이다. 저자는 50여 년간의 사유와 15년의 집필기간을 거쳐 이 책을 완성했다. 그의 시도 또한 빨강색을 설명하기 위한 헛된 노력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근원적 의문과 고민에 대해 그 어떤 선각자들보다 명쾌하게 답해준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왜 나만…" 하는 억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슴 아픈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알려주는 삶의 비밀을 알게 되면 들끓던 욕망과 분노와 원망이 가라앉고, 세상을 견디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신은 존재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까?" "왜 죄 없는 사람들이 고통 받나?" "운명이란 것이 있는가?" "죽음 이후엔 무엇이 있는가?" 당신이 알고 싶어 했던 가장 근원적인 고민과 의문들! 붓다도 예수도 이렇게 명쾌하게 답해 주지 못했다!
위의 질문들을 보고 밑도 끝도 없다고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인류가 생긴 이래, 철학이란 이름으로 종교란 이름으로, 가끔은 정치나 과학이란 이름으로 계속 탐구해 온 주제이지만 그 답을 알 수 없고, 안다고 하더라도 설명해 줄 수 없고 검증할 수 없는 너무나도 근원적인 문제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우리보다 먼저 이 지구에 왔던 선각자들이 그 대답을 계속 해 왔다는 사실을. 붓다가 그랬고, 예수가 그랬고, 이름 모르는 수많은 현자들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은 오늘날 종교의 가르침으로 경전으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원래 그들이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에서 많이 왜곡되고 부풀려지긴 했지만.
진리는 하나뿐이지만, 그 진리를 쪼갬으로써 우리가 궁금해 했던 모든 의문의 대답을 얻게 될 것이다! 장님에게 빨강색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비유와 함께 '장님 코끼리 만지기'란 비유가 있습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이 우주의 가장 큰 진리는 '신밖에 없다.'라고. 신이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과 상상할 수 없는 것,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을 모두 합한 그것에 붙인 이름입니다. 어떤 기발한 설명을 들어도 우리가 그 거대한 코끼리를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방법은 단 하나, 그 코끼리를 부분부분 나눠서 만져보면 어렴풋이라도 코끼리의 윤곽이 그려질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2개의 계를 모두 관통하는 대진리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움직이는 진리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그 설명은 알쏭달쏭한 선문답이나 종교의 경전들과는 다르게 아주 쉽고 명쾌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신의 진리 자체가 쉽고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50여 년간의 숙고와 15년간의 집필기간! 우리 시대, 숨어 있는 어느 현자가 전해 주는 진리! 이쯤에서 이 책의 저자가 궁금하신 독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어 가면 알게 되겠지만, 흔히 도를 닦았다거나 수련을 한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상투성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종교의 경전들처럼 고상하지도 품격이 있지도 않지만 그의 말엔 힘이 있고 거침이 없으며, 무엇보다 한 점 의문도 남기지 않게 해주는 명쾌함이 있습니다.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 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도 모르는 채 끄적여 놓은 문장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오로지 50년 넘는 시간 동안 간절함만을 추진력 삼아 숙고한 결론이자, 자명하다는 확신에 다다른 내용들입니다.
억울하고 가슴 아픈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을 견디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왜 내가?" "왜 나만?"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의문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억울한 일도, 가슴 아픈 일도 많은 것입니다. 착한 사람들이 고통 받으며 살고, 악한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득세하는 경우도 많고, 태어나면서부터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고, 사람들은 원래 악하다는 말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됩니다. 이 책은 그럴 수밖에 없음을 진리를 빗대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이해하게 되면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집니다. 누군가는 주체할 수 없는 평화가 밀려올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읽고 들끓던 욕망과 분노, 여러분들을 괴롭히던 원망과 억울함이 말끔하게 정리되면 세상살이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세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당신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고해(苦海)다.
모든 것은 신 안에 있으며, 신밖에 없다.
나는 너희 인간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거기다 두었다. 집도 두었고, 옷도 두었고, 먹을 것도 두었다.
이 세상이 고해인 것은 망할 놈의 신 탓이 아니다. 행복과 괴로움을 같이 놓아 둔 신은 죄가 없다. 하필이면 괴로움을 집어 드는 어리석은 당신의 영혼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