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님과 불자들이 참선 수행함에 있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화두선의 가르침이다. 최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도심 속 선원 열풍이 불고 참선 수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은 참선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과 깨달음의 길에 조금 더 가까이 가려는 수행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가르침이다.
저자 및 편역자 소개
지은이 허운스님: 허운 화상(1839-1959)은 근현대 중국에서 가장 존경을 받았던 고승으로 유명하다. 그는 유럽의 인도차이나반도 침공, 일제의 침략, 대륙의 공산화 등 중국의 격변기 속에서도 계율의 정립, 사찰 복원 등을 위해 헌신하였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19세 때 고산 용천사에서 출가, 토굴에서 고행을 자처했으며 56세 때 화두를 타파, 오도를 성취했으며 이후 사찰복원에 힘써 조계산의 남화사, 운문산의 대각선사, 운거산의 진여사 등을 중창하였다. 1951년 세수 112세가 되던 해, 중국 공산주의자들에게 끌려가 가혹한 고문을 받고도 살아나 오늘날의 중국불교협회 창립에도 힘을 실었다.
엮은이 월서스님: 1956년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금오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부산 범어사에서 하동산 스님을 계사로 각각 비구계를 수지했다. 법주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1972년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경주 분황사, 조계사, 불국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제 4대, 5대, 6대, 10대, 12대 중앙종회 의원, 1984년 조계종 8대 중앙종회 의장과 1999년 조계종 호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출판사 서평
참선이란 한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 나의 본성을 보는 것이다. 월서스님이 전해주는 참선 수행의 요체이다. 참선은 수행자뿐 아니라 일반인에도 쉽게 다가가야 한다. 한국의 선불교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만 1천여 개의 한국선원이 개설되어 있으며 현재에도 도심에 시민 선방이 많이 개설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선수행에 힘쓰고 있다.
목차
제1장 참선의 선결(先決)조건
제2장 선당(禪堂)의 가르침
이끄는 말(引言)
참선수행의 입문방법
1. 도(道)를 이루는 선결조건 - 깊이 인과를 믿으라 / 엄격히 계율을 지켜라 / 믿음을 굳게 가지라 / 수행의 길을 결정하라
2. 참선방법 - 좌선이란? / 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 화두와 의정(疑情) / 조고화두(照顧話頭)와 반문문자성(反聞聞自性) / 생사심(生死心)과 장원심(長遠心) / 공부할 때 두 가지 어려움과 쉬움
결론(結論)
제3장 참선경어(參禪警語)
제4장 섣달그믐 보다(普茶)때의 가르침
제5장 수행과 불수행(不修行)
참선의 목적은 마음을 밝히고 성품을 보는 것에 있다. 마음의 오염이 사라지면 진실로 자기 성품의 참모습을 보게 된다.
— 본문 중에서
한 생각으로써 만 생각을 물리치는 것이니 진실로 부득이한 방법이다.
— 본문 중에서
무심이란 이른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마치 죽은 사람과 같이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종일토록 여러 가지가 따라 일어나고 앉지만, 다시는 하나의 분별이나 집착도 일으키지 아니하여 마침내 무심도인을 이루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