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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코끼리 이야기 - 내 안의 불가피성을 지각하라 서커스단의 코끼리 이야기다. 어린 코끼리는 발길질을 하면서 힘껏 몸부림쳤고, 거칠고 튼튼한 다리에서 새빨간 피가 솟구쳤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났다. 그의 모든 다리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목소리도 쉬어버렸다. 그제야 그는 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았다. 다만 네 다리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있는 힘을 다해 발버둥을 쳤지만 아무 소용없었던 '무기력함'만을 기억할 뿐이었다.

이제 그는 몸집이 예전보다 수십 배나 커졌고, 힘도 수백 배 강해졌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아주 약한 끈으로도 묶어놓을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그 끈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만 움직였다. 저자는 코끼리가 타고난 야성을 잊고 곡예단에서 갖가지 기술을 익혔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래서 그 '결함'에 오히려 감사하라고 한다.

나는 모든 것의 근원이다 - 거울의 세계를 깨뜨려라 우리는 세상을 투명한 유리라고 간주해서 자신이 보는 것만이 참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 우리가 보는 것은 모두 자기(自己)이며, 온 세상은 당신의 '자기'가 만들어낸 것에 불과할 뿐이다. 당신의 주위는 모두 당신을 비추어보는 '거울'이지 투명한 '유리'가 아니다. 우리는 6세 이전의 일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머니의 자궁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삶의 경험은 빠짐없이 잠재의식에 기록된다.

깊은 곳에서, 더 깊은 곳에서 나를 만난다 살아서 펄떡이는 잉어처럼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을 똑바로 보라. 상처, 두려움, 고독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지금, 당신을 자유롭게 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내 안의 불가피성, 어쩔 수 없음을 지각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온전한 바다를 본 적이 있는가 - 바로 지금에 존재하라 남들은 이렇게 말했다, 그럼 당신은? 좋고 나쁨, 옳고 그름에 미혹되지 말라. '바로 지금'에 존재하라. 고통이 올 땐, 기꺼이 고통과 함께하라. 고통이 오려고 할 때 억지로 쫓아버리려고 하는 사람은 더 깊은 고통을 겪는다. 고통이 올 때 고통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유로운 생명이다.

자연을 껴안고 춤을 춰라 당신의 인생을 온전히 껴안으라. 어떤 조건도 없이, 어떤 의무도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꼭 감싸 안듯이, 당신의 인생을 껴안으라. 두려움과 고통과 상처와 기쁨이 한데 어우러져 얼룩덜룩한 인생, 그 삶 자체를 온전히 껴안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춤을 추라. 흥겹게 신명나게 살아 움직이라. 온전히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진정한 자기 삶을 살라는 것이다.

네 안의 모든 상처, 고통, 두려움에 오히려 감사하라!

— 본문 중에서

고통이 올 때 고통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유로운 생명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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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3

    저자 소개

    04

    서지 정보

    05

    함께 보면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