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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변화의 현실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지혜가 넘치는 좋은 책을 만드는 고려원북스에서 발간한 이 책은 이제는 똥개 변호사 시대라고 말한다. "환경변화에 무능한 과거 법조인을 '순종'이라고 부른다면, 뻣뻣한 자세를 낮출 대로 낮추고, 변화의 요구에 춤을 추는 21세기형 新변호사를, 우리는 '똥개'라고 부르고 싶다! 그들은 도도한 세계화 추세 속에 해일처럼 밀려드는 법률시장 개방 파고에 맞서 자신만의 전문성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 잡초처럼 커갈 新법조인인 것이다."

변호사, 그들이 흔들리고 있다! 사법연수생 1/3은 취업도 못하는 형편이고, 사무실 임대료도 못내 문을 닫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절반 수준의 '덤핑' 수임료를 받고서라도 변론에 나서려는 변호사가 있는가 하면, 무료출장 상담도 마다 않는다. 지난 1월 천기흥 신임 대한변협 회장이 한 말은 거의 충격에 가깝다. "사법연수원 30기 이후 변호사들은 80% 이상이 1억 원에 가까운 빚에 허덕이고 있고, 생활고 때문에 자살하는 변호사도 있다." 이러한 '가난한' 변호사와는 달리, 변화하는 시장환경을 제대로 읽고 그에 맞게 대처한 일부 변호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급속히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들은 양질의 법률 서비스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1년에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부자 변호사들이다.

격변의 진앙, 로스쿨과 시장개방 공급을 제한해 과점체제를 유지하며 온갖 특권을 누려온 이 시대 최고 파워엘리트 집단이 사법시험 합격자 1000명 시대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무한경쟁체재로 돌입한 것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현실은 이 시대에 마지막 남은 기득권층에게도 예외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변화'의 시점엔 언제나 '갈림길'이 나타난다. 그 갈림길에서의 선택은 작은 차이지만 그 간격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벌어져, 마침내 최종 도착지에 다다르면 전혀 다른 위치에 서게 된다. 현재 우리 법조계는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시험 하나로 인생역전이 가능했던 사법시험이 2012년이면 폐지되고, 2008년에는 로스쿨이 도입된다. 형식적으로는 법조인 선발방식을 바꾼 것이지만, 그 파장은 법조계의 판도를 뒤집을 만큼 실로 엄청난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2007년으로 예정된 시장개방 역시 초대형 쓰나미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변호사 10년 후를 말한다 격변의 폭풍 앞에 선 우리 법조계와 법률시장은 10년 후 어떻게 변해 있을까? 앞으로 10년 동안은 과거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며, 이러한 격변의 소용돌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물음은 현직 변호사는 물론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변호사 지망생, 미래 변호사를 꿈꾸는 중고생들과 학부모에게도 절실한 질문이다. 이에 대한 해답을 세 명의 기자가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내놓았다. 10년 후 법조계와 법률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탁월한 예측을 담은 <변호사 해? 말어?>는 전근대적인 법조계가 '시장'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기자 특유의 현장감각으로 그려낸 책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먼저 이미 변화가 시작된 변호사업계의 2005년 현재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한다. 2005년 현재에 도착한 기자들은 더 이상 특권계층으로서가 아니라, 벼랑 끝으로 내몰린 '위기'의 변호사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보도한다. 이제 변화의 실상을 파악한 기자들은 차분하게 그 원인과 함께 좀더 정확한 변화의 실체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10년 후 법조계의 모습을 예측해낸다. 2015년 법조계의 가상 시나리오 12편과 함께, 각각 그에 대한 근거와 배경을 제시한다. 로스쿨에 대한 심층 분석에 들어가며, 로스쿨 정원은 몇 명이며, 로스쿨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와 같은 최신 정보로부터, 로스쿨 도입 후의 파장과 외국 사례, 연령대별 로스쿨 준비법에 이르기까지 로스쿨에 대해 A부터 Z까지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특히 "국내 로스쿨을 나와 그저 그런 C급 변호사로 남느니, 외국 로스쿨을 졸업해 잘나가는 국제변호사로 뛰는 게 나은 선택일 수 있다"며 "외국 로스쿨을 가라"고 과감하게 조언하기도 한다. 법률시장 개방에 대해서도 많은 지면을 할애해 다양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변호사뿐만 아니라 대형로펌들에게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생존게임'이 될 수 있는 시장개방의 여파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냈으며, 독일 법률시장 개방의 전말과 세계 시장을 초토화시킨 미국과 영국의 법률시장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변화의 갈림길에서 살아남기 위한 7가지 전략도 소개하고 있다. 변화를 주도하라, 해외로 눈을 돌려라, 지방을 잡아라, 생각의 속도가 중요하다, 마음을 비워라, 리더십을 키워라, 나를 알려라 등 수백 명의 변호사를 만나며 성공사례에서 뽑아낸 변화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현실은 이 시대에 마지막 남은 기득권층에게도 예외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이대로 미래는 없다! 현재의 법률시장은 '시장'답게 바뀌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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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3

    저자 소개

    04

    서지 정보

    05

    함께 보면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