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태지에서 8.15 해방까지
평안북도 박천군 가산면 용탄동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일제강점기 말의 근로동원까지를 다룬다. 저자가 태어난 용탄동은 '구리월'이라고도 불리는 산 좋고 물 맑은 마을이었다. 저자는 이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성장했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쟁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제2편: 월남해서 대학에
8.15 해방 이후 어머니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와 서울에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월남 초기의 어려운 생활, 빵장사로 생계를 유지하던 경험, 거지와의 대결 등 생존을 위한 처절한 경험들이 기록되어 있다.
제3편: 6.25와 군 생활
6.25 전쟁 당시의 서울 상황과 서울 탈출, 그 후 군 입대와 군 생활 전반을 다룬다. 후방기지 파견, 전투비행단 배치, 제대에 이르는 군 경험과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이 개인의 관점에서 묘사되어 있다.
제4편: 복학에서 결혼까지
전쟁 후 서울대학교로 복학하는 과정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청년 시절을 다룬다. 가정교사로서의 경험, 사진관 운영,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의 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5편: 결혼과 직장(학교)
결혼 이후 교직 생활을 시작하면서 겪게 된 여러 학교에서의 경험과 가정의 변화를 다룬다. 자녀 출생, 주택 구입, 아파트 생활로의 전환 등 중산층 가정의 형성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제6편: 행정직에서 정년퇴임
교육구청과 교육연구원으로의 전직, 교감 발령, 교장 발령을 통한 행정 경험, 미주 연수, 중국 여행 등 교육 행정가로서의 활동과 정년퇴임에 이르기까지의 경력을 담았다.
제7편: 여행과 신앙 강좌 및 주식
정년퇴임 후의 여행 경험, 신앙 강좌 참여, 주식 투자 등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기록했다.
인생은 하나의 장애물 경주와 같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같이 출발해서 많은 장애물을 넘고 또 넘어 결승점인 죽음을 향해 달린다. 나는 그 장애물을 남들 보다 여러 개를 미리 넘었을 뿐이다.
— 머리말 중에서
그렇게 쓰리고 힘들었던 일은 살아오는데 밑거름이 되어 지금은 모든 면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