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I. 사랑하는 그대에게
01 그대는 항상 나와 하나요, 그냥 그대로다
02 이 몸뚱이와 세상, 지금의 슬픔이 전부가 아니다
03 일어나고 사라지는 마음은 착각이 만든 것
04 카르마에 행위자는 없다
05 그대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06 죽는 것은 없다, 죽는다는 생각이 있을 뿐. 슬픈 일은 없다, 슬프다는 생각이 있을 뿐
07 그대, 변하고 덧없는 것으로부터 깨어나라
08 모든 모습이 망상이요, 환인 이유를 알고 벗어나게!
09 그대여 얼마나 가소로운가? 누구도 앞날을 모르는 변화무쌍한 환의 세상이
10 모습 이전의 그놈이, 함이 없는 함으로 환을 만들고 굴린다
11 근원과 그 근원에서 나온 것이 그대로 하나이다
12 본래 자리에서나, 환의 자리에서나 그대와 나는 하나일 뿐
13 너와 나, 오고 감이 어디 있는가?
14 붙잡을 수 없었던 그대여 그대와 나는 영원 속에 언제나 함께 있다
15 사나 죽으나 똑같은 모습놀이
16 들어보오, 생과 사가 생과 사가 아닌 7가지 이유를
17 이사를 하듯, 새 출발을 하듯
18 영원 속에서 항상 새롭게
19 마주 보며 함께하던 그대 먼저 떠났지만
20 이제 그대의 이야기를 들려주오
PART II. 마음공부
2부를 시작하면서 | 영원한 자유와 행복, 참나를 찾아 길을 가는 그대에게
CHAPTER 1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보이는 대로의 세상이 아니다
01 손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02 몸(감각 기관)을 떠난 절대적 시공간은 없다
03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없다
04 외부의 실재란 우리가 우리 내부에 구성한 것이다
05 모르면 보이지도 않는다
06 우리 행동 하나에도 온 우주가 연결되어 함께 어우러져 돌아간다
07 이 배추는 언제부터 당신 몸과 하나가 되는가?
08 내 몸의 근원을 찾아 시간을 거슬러 가보면
09 내 몸뚱이조차도 시작이 언제부터라고 할 수 없다
10 당신의 나이는 몇 살인가?
11 '나의 것'이라 해도 명확히 구분되는 경계는 없다
책 속에서
죽는 것은 없다, 죽는다는 생각이 있을 뿐
슬픈 일은 없다, 슬프다는 생각이 있을 뿐
옷을 갈아입든 자동차를 새것으로 바꾸든, 옷이나 자동차는 네가 아니다. 네가 쓰는 도구일 뿐…. 생각에 매여 착각하는 탓에 갈아입는 옷이, 바꿀 자동차가 너라고 집착하는 것이야…. 누가 죽었고, 그래서 다른 누가 슬프고 하는 것은, 실제로는 사대(四大)가 모였다 흩어지는 인과의 현상, 흘러가는 착각들의 모임인데 괜히 마음으로 그렇다고 하고 슬퍼하는 것이야….
몸뚱이도 마찬가지다.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세포나 구성 원자가 바뀐다. 마찬가지로 그냥 영원히 내 몸이라 착각하고 이름 붙일 뿐이다. 사실 지금도 옆 사람과 원자 교환이 일어나고 있고, 어제 중국 사람이 뱉은 호흡의 원자가 오늘 나의 몸뚱이가 되고, 몇 년 전 인도의 한 성자의 호흡이, 온 우주의 원자들이 내 몸으로 들락거리고 있다.
이사를 하듯, 새 출발을 하듯… 죽음은 이사 가는 것. 울고불고할 일이 아니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니 빨리 스카우트해 갔구나. 마이너리그 선수로 같이 있다가, 메이저리그로 스카우트되어 갔으면 슬프지만, 보고 싶겠지만 축하해야지.
변하는 것은 가짜이다. 변하는 것은 의지할 바가 못 되고 참나는 아니다. 나라고 붙잡는 순간, 바로 변하는…. 한순간도 가만있지 않는, 상대적인 것을 어떻게 참나라 할 수 있겠는가.
죽는 것은 없다, 죽는다는 생각이 있을 뿐. 슬픈 일은 없다, 슬프다는 생각이 있을 뿐.
— 본문 중에서
이사를 하듯, 새 출발을 하듯… 죽음은 이사 가는 것. 울고불고할 일이 아니다.
— 본문 중에서
변하는 것은 가짜이다. 변하는 것은 의지할 바가 못 되고 참나는 아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