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왔을 때 사자처럼 행동하라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서 패한 원인은 영국군과 최후의 접전 순간에 정예 친위대를 투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웰링턴 장군이 이끄는 영국군의 진지는 프랑스군의 공격에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기 직전이었다. 나폴레옹이 강력한 근위사단으로 웰링턴 장군의 진지를 정면 공격했더면 승리했을 것이다. 주식투자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기회가 왔을 때 사자처럼 과감하고 끈질기게 공격하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의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시세의 흐름에 순응하는 유연성도 있어야 한다. 강한 결단력은 시세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이나 빠른 정보보다 중요하다.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최후의 비법: 자기관리
이 책은 자기관리에 큰 비중을 두었다. 사업이나 운동, 학문 모든 장르를 망라하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은 남을 크게 이길 수 없다. 수많은 투자자들과 경쟁하고 능력이 우수한 사람만이 승자가 될 수 있는 주식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본문 중에서
"시세가 무너질 때는 걷잡을 수 없다" 장기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주가상승에 확신을 갖는다. 더구나 주가에 가속도가 붙어서 급등세를 지속하면 주가는 끝없이 오를 것 같아 물량확보를 해야 한다는 조바심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주식시세는 모든 투자자들이 주가상승에 확신을 갖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때가 천장이다.
주가가 천장을 치고 폭락하면 시장분위기는 일시에 돌변한다. 어제까지만 해도 주식을 사지 못해서 아우성이던 투자자들이 이제는 주식을 못 팔아서 야단이고 시장은 공포분위기로 변한다.
"80%에 만족하라" 투자 격언에 '바닥에서 사지 말고 천정에서 팔지 말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천정에서 팔겠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천정에서 팔겠다면 도대체 누가 천정에서 살 것인가? 남도 사서 남길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사는 것이다. 올라갈 수 있는 한도까지 다 올라가버린 주식을 누가 사겠는가?
주가가 바닥을 탈출하여 상승세가 확인한 후에 좀 더 비싼 값을 주고 사도 충분히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는데 바닥에서 천정까지의 차익을 다 먹겠다는 지나친 욕심이 결국 화를 부른다. 생선의 꼬리와 머리는 고양이에게 주고 몸통만 먹겠다는 여유 있는 마음가짐이 주식투자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