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역사를 만화로 그리다
저자는 직접 쓰고 그린 《Jazz It Up-만화로 보는 재즈 역사 100년》을 통해 재즈의 발전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각 시대의 재즈 뮤지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적 기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재즈 뮤지션을 그리는 과정
저자는 재즈 뮤지션의 생김새를 신중하게 관찰하며 각자의 개성을 펜으로 표현한다. 눈꼬리와 입의 라인, 턱선 등의 세세한 부분을 어루만지며 캐릭터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떠올린다고 했다.
앨범과 자료 연구
저자는 재즈 뮤지션들의 기록과 앨범을 하나씩 빼들어 커버 디자인을 한동안 들여다보고, 빼곡히 적힌 꼬부랑 글씨를 눈이 아플 때까지 읽어내려간다. 이러한 깊이 있는 연구 과정 속에서 재즈에 대한 애착이 더욱 커진다.
일본 재즈 팬들과의 소통
저자의 작품은 2005년 1월호부터 일본의 세계적 재즈 전문지 《스윙저널(Swing Journal)》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일본 재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저자가 재즈 역사의 배경에 있는 '빛과 그림자'까지 저널리스트의 관점으로 묘사해내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만화 대상과 문화적 기여
2004년 문화컨텐츠진흥원 주최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한국 만화계에서의 위치를 확보했다. 또한 2005 Summer Jazz Sanitarium에서 음악감독으로, '포노 재즈 잇 업 콘서트'에서는 진행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즈 컬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재즈의 고고함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본문 중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재즈 뮤지션들의 생김새를 신중하게 관찰하게 된다. 눈꼬리와 입의 라인, 턱선 등 각자의 개성을 펜으로 어루만지면서 한 명 한 명 캐릭터를 완성해간다.
—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