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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낯 익은 얼굴의 그녀가 색다른 작업으로 우리 곁에 왔다. TV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가던 그녀가 긴 공백기 끝에 화가로 돌아온 것이다.

미술사, 미술감정 등 이론으로 무장한 그녀는 전통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독특한 화풍을 개척함으로써 '배우화가'란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그녀가 1년 이상 일간지에 연재한 '배우화가 김현정의 그림토크'를 모은 것이다.

자신의 내면아이를 찾아가는 치유의 과정과 일상에서 발견하는 성찰이 잔잔히 펼쳐지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토닥토닥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나도 그렇다'며 토탁여주는 따뜻한 글과 한 획 한 획 치유의 색깔을 입힌 그림들!

배우화가 김현정의 글과 그림은 여러 방면에서 감동을 줍니다. 철저히 자신의 체험을 통해서 말하는 김현정의 진실된 목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충만하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과장도 없고 억지로 꾸민 것도 없고 남을 의식하지도 않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좇아 미술사, 미술이론, 미술감정을 공부했고 자신의 내면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미술학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내면아이로 부르는 인형 '랄라'에 감정을 이입한 작품이 중국의 미술사학계 원로에게 "중국 전통 문인화의 성격을 우리 시대에 맞게 잘 풀어냈다"는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슬퍼하는 내 안의 어린아이를 찾아서

김현정의 화두는 내면아이입니다. 어른이 되어도 내면아이는 철들지 않고, 내면아이의 슬픔과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상처 받았다는 사실조차 잊고 씩씩하게 살아가지만 분주한 일상의 틈에서 늘 외로움과 불안을 대면합니다.

오래 전 상처 받은 내 안의 어린아이가 여전히 슬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화가 김현정은 내면아이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것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내면 차원에서 자신을 치유하는 작업인 동시에 같은 문제를 안고 사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위로입니다.

내일을 맞을 용기와 나를 사랑할 힘이 필요하다면

그녀는 오늘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자신을 치유하고 성찰하는 작업을 통해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도 그렇다'고, '당신만 아픈 게 아니다'라고 토닥여주는 그녀의 글과 그림은 마법 같은 힐링을 선물합니다.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요즘 왠지 허전하고 쓸쓸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기 바랍니다. 내일을 맞을 용기를 또 나를 사랑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매일 "정말 행복해!"를 되뇌는 건 무리일 테지만 "다행이다!"라는 것은 언제나 참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숨쉬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참으로 다행이니까요.

— 안현모(방송인)

중국 전통 문인화의 성격을 우리 시대에 맞게 잘 풀어냈다

— 중국의 미술사학계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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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3

    저자 소개

    04

    서지 정보

    05

    함께 보면 좋은 책